안정 마을공방
ANJUNG-RI COMMUNITY CENTER
대지면적: 860㎡
건축면적: 453㎡
연면적: 1,045㎡
층수: 지상3층
구조: 철근콘크리트구조, 경량목구조

안정리는 오랜 기간 미군기지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. 캠프험프리스가 들어선 50년대부터 기지촌이 형성되면서 마을은 60-70년 호황을
누리며 지역경제의 한 축이 되었지만, 현재 쇠락한 평택의 대표적인 기지촌의 모습으로 전락하였다. 최근 들어 전면 재개발형식이 아
닌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어 일대가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마을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. 노후시설 정비 및 새로운 거점시설
들이 생겨나며, 미군기지 확대와 더불어, 인구 유입을 위한 신축 아파트, 오피스텔도 들어서고 있다. 대상지도 새로운 활력을 위한 거점
육성사업 중 한 곳이다. 지역주민, 주한미군 등 다양한 주체가 활용할 수 있는 근린문화시설로서, 인근에 새롭게 들어설 시설들과 함께
시너지 효과를 내며, 정서적 친근감을 가진 공간으로, 물리적, 사회적, 경제적 재생의 출발이 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.